[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달샤벳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일본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달샤벳은 오는 10-11일 양일간 일본 도쿄 시부야 DDD 아오야마 크로스 시어터에서 라이브 콘서트 'DAL★Shabet Live 2017 ~Happy White Day~'를 개최한다.

이날 달샤벳은 히트곡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발매한 노래도 가창한다. 그동안 달샤벳의 일본 활동을 원하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해, 화이트데이 공연도 추진하게 된 것이다. 달샤벳은 4회 공연(하루 2회)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달샤벳 측은 "달샤벳도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화이트데이에 일본에서 이벤트를 겸한 공연을 하게 됐고, 좋은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한국 팬들을 위한 행사도 기획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달샤벳은 2015년 11월 일본 데뷔앨범 'Hard 2 Love'를 발표했다. 'Naturalness'로 타워레코드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제30회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에서는 '2015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