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서인영이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연말 재혼을 앞둔 심경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서인영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 업로드된 영상을 통해 예비 신랑과의 만남부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까지 상세히 털어놨다. 서인영의 예비 신랑은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의 최지훈 대표로, 1984년생인 서인영보다 6살 연상이다.
서인영은 이혼 후 우울증과 무기력증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중 지인의 소개로 예비 신랑을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현재 남자친구가 아니었다면 결혼 생각을 안 했을 것"이라며 "가족들도 상처가 커서 결혼하지 말라고 했고, 나 역시 결혼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마음을 정하고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초혼이자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 대표"라고 소개하며 "내 과거 경제적 상황에 연연하지 않고 내가 해온 일에 존경심을 표해줬다. 주변 사람들에게 나를 지켜주려는 진중한 모습과 책임감에 결혼을 확신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확신을 주고 싶었다는 마음도 함께 전했다.
서인영은 교회에서 스몰웨딩으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그는 "1억 원 상당의 꽃장식 등은 하지 않는다. 다 필요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라고 말했다.
일부 부정적인 댓글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응수했다. '몇 개월 사나 보자'라는 악플에 서인영은 "그건 나도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이번엔 정말 잘 살려고 노력할 거다. 내가 바람을 피워서 이혼한 건 아니지 않냐"라며 진심을 보였다. 또한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은 아이를 갖고 싶은 생각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마지막으로 서인영은 "결혼한다고 해서 생활이 바뀌거나 일을 쉬지는 않을 것"이라며 "현재 거주 중인 남양주 집에서 이사할 계획도 없다. 앞으로도 유튜브를 통해 구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겠다"라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