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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나이 74세 개량 한복ㆍ고무신NO…명품 스웨이드 구두 "“내 신발장 봤지?"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악인전' 송창식(사진제공=KBS 2TV)
▲'악인전' 송창식(사진제공=KBS 2TV)
‘악(樂)인전’에 데뷔 53년된 송창식이 첫 리얼리티 음악 예능에 출연했다.

25일 첫 방송된 KBS2 ‘악(樂)인전’ 1회에서는 프로듀서 이상민과 음악 늦둥이 그리고 ‘레전드 음악인’ 송창식, 송가인의 첫 만남이 펼쳐졌다.

송창식은 첫 등장부터 모두의 예상을 깬 파격적인 반전 자태로 현장을 뒤집어 놨다. 무엇보다 지금껏 알려진 외골수, 송도사 등 인간 송창식을 둘러싼 무성한 소문을 단숨에 깨부수는 기인 자태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날 음악 늦둥이 중 ‘송창식 바라기’로 소문난 김준현, 문세윤, 붐이 가왕과의 첫 만남에 나섰다. 그런 가운데 “선생님과 마주 앉아 음악적 교감을 한다는 건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프로듀서 이상민의 당부처럼 세 사람은 ‘가왕’ 송창식의 음악 아지트에 입성하자마자 진땀을 흘리며 긴장하는 모습으로 이들의 첫 만남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예상과 전혀 다른 가왕의 충격적인 모습이 세 음악 늦둥이의 눈을 휘둥그레 만들었다. 특히 개량 한복에 고무신만 신고 다닌다는 소문과 달리 송창식의 트렌디한 스웨이드 구두가 모두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송창식은 “내 신발장 봤지? 명품 신고 올 걸 그랬나 봐”라며 가왕의 반전 명품 플렉스를 뽐냈고, 붐 또한 “플렉스 장난 없으시다”라며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무엇보다 송창식이 음악 늦둥이들을 위해 직접 ‘담배가게 아가씨’ 풀버전을 가창, 가왕이 선사할 귀호강은 물론 송창식과 김준현, 문세윤, 붐의 긴장감 넘쳤던 상상초월 첫 만남은 어땠을지 ‘악(樂)인전’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상승시킨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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