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조립식 가족' OST (사진 = JTBC 제공)
'왜 이렇게 난, 왜 그렇게 널'은 뚝딱거리며 커져가는 사랑의 미묘한 감정을 그려낸 어쿠스틱 팝 스타일의 곡이다. 포근하고 감미로운 사운드 위로 빈센트블루의 꿈꾸듯 달콤한 목소리가 더해져 설렘 지수를 끌어올린다.
빈센트블루는 지난 2015년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OST ‘쿵쿵쿵’으로 데뷔한 후 '역도요정 김복주', '일타 스캔들',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다수의 작품 OST를 발표하며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해 왔다.
빈센트블루의 데뷔곡 '쿵쿵쿵'으로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호기심스튜디오의 음악감독 박성일이 '왜 이렇게 난, 왜 그렇게 널'의 작곡에도 참여했으며 작곡가 엉클샘까지 합류해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에 또 하나의 빈센트블루표 사랑의 세레나데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빈센트블루는 매력적인 보컬 감각과 듣기만 해도 설레는 보이스로 극의 몽글거리는 감성을 한층 배가한다. 특히 달달한 어쿠스틱 사운드 위로 예명처럼 한 폭의 그림 같은 감성을 입히며 기분 좋은 설렘을 전할 전망이다.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 김산하(황인엽 분)·윤주원(정채연 분)·강해준(배현성 분)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한편 빈센트블루가 가창에 참여한 '왜 이렇게 난, 왜 그렇게 널'은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