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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미호 사망…日 영화 '러브레터' 주인공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영화 '러브레터' 공식 포스터(사진제공=(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워터홀컴퍼니(주))
▲영화 '러브레터' 공식 포스터(사진제공=(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워터홀컴퍼니(주))

일본 영화 '러브레터'의 주인공 나카야마 미호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54세.

NHK는 6일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도쿄 시부야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카야마는 발견 당시 욕실에 쓰러져 있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나카야마는 이날 오사카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그의 공식 홈페이지는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공연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배우 겸 가수인 나카야마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1995년 영화 '러브레터'에서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러브레터'는 첫사랑의 추억을 그린 작품으로 1999년 한국 개봉 당시 140만 명을 동원했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재개봉했다.

이 영화는 첫사랑 이츠키를 사고로 떠나보낸 히로코(나카야마 미호)가 그리움을 담아 보낸 편지에 다른 이츠키가 보낸 답장이 도착하면서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는 내용이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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