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10일 방송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셀럽병사의 비밀’의 첫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바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다. 1977년 8월 16일 엘비스 프레슬리는 42세의 이른 나이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전날까지도 밝은 모습으로 외출하던 모습이 목격된 엘비스 프레슬리는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에 위치한 자신의 저택 그레이스랜드(Graceland)의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사인은 심장마비로 발표됐으나, 그의 죽음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4MC는 전문가 패널로 출연한 법의학자 나주영 교수와 함께 엘비스 프레슬리의 부검 및 의학 자료를 꼼꼼히 분석하며 왜 엘비스가 욕실에서 기이한 자세로 사망했는지 그 미스터리를 파고들었다. 특히 사망한 엘비스의 입 안에서 발견된 ‘빨간 실뭉치’의 정체에 대해 나주영 교수가 내린 뜻밖의 결론은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MC 이찬원은 어린 시절, 엘비스 프레슬리의 열혈 팬이었던 아버지가 늘 부르던 노래라며 엘비스의 히트곡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찬비스 프레슬리’로 변신한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한 달 동안 서른 개 행사를 소화해야 했던 바쁜 스케줄 속에서 수면 장애를 겪었던 사실을 고백한 이찬원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아픔에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촬영장을 숙연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가 첫 방송 지원 사격에 나섰다. 엘비스가 실제로 즐겨 먹었다는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본 윤남노는 “이건 나도 소화하기 힘든 스타일”이라며 엘비스 샌드위치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