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싱어송라이터 다프(DáFF)가 자작곡 'ZOMBIE'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다프가 지난 11일 발매한 데뷔 싱글 'ZOMBIE(좀비) (Feat. UNEDUCATED KID(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사랑이 떠난 후 좀비처럼 헤매는 남자의 쓸쓸한 목소리를 담았으며, 한국 힙합 트랩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연 UNEDUCATED KID가 피처링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다프가 작사, 작곡한 'ZOMBIE'는 바스러지는 가을 낙엽처럼 애절한 가사와 마치 모든 감정을 쏟아내는 듯한 처절한 절규를 닮은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져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프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다.

다프는 수년간의 트레이닝을 거쳐 보컬, 랩, 퍼포먼스,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 능한 아티스트로 성장했고, 데뷔곡 'ZOMBIE'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지며 '실력파 루키'의 등장을 알렸다. 눈에 띄는 비주얼과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신예 싱어송라이터의 출격에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다프의 데뷔 싱글 'ZOMBIE (Feat. UNEDUCATED KID)'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