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오래된 만남 추구' 3회(사진제공=KBS)
'오만추' 이영자, 우희진, 장서희가 황동주, 구본승, 이재황 등 남자 출연진 중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고, 잠시 나이를 잊은 채 데이트에 몰입한다.
9일 방송되는 KBS2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인연 여행의 첫 번째 데이트를 앞두고 여자들의 선택 시간이 다가온다.
지난주 인연 여행을 시작한 '오만추' 멤버들은 조끼 색으로 랜덤 파트너를 정했다. 울분 섞인 포효와 함께 촬영장을 박차고 나간 이영자는 가장 피하고 싶었던 지상렬과 한팀이 되어 짝피구를 하게 된다.
경기가 시작되자 승부욕에 눈빛이 변한 우희진과, 원하지 않았지만 팀이 된 이상 게임을 즐기기 시작한 이영자와 지상렬은 짝피구로 자연스레 동지애를 느끼며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기도 한다.
여기에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던 이영자에게 지상렬은 "묶는 게 예쁘다"라며 플러팅하기 시작한다.
한바탕 운동회를 마친 이들에게 첫 번째 정식 데이트가 시작된다. 여자의 선택에 달린 '인연 여행'을 앞두고, 첫 선택에서 0표를 받은 바 있는 황동주는 "한쪽으로 몰릴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불안감에 휩싸인다.
특히 종잡을 수 없는 이영자는 자신을 향한 직진 로맨스를 보여주는 황동주와 고깃집 사장님인 이재황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 과연 그녀의 첫 선택은 누가 될까.
'오래된 만남 추구' 3회는 9일 오후 9시 20분 KBS Joy와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