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신유 (사진 = MBN '현역가왕' 방송 캡처)
신유는 지난 11일 방송된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에서 결승으로 향하는 준결승 2라운드 '막장전'에 임했다.
앞서 신유는 1라운드 '1대 1 장르 대첩'에서 진해성과 '국악 장르' 대결을 펼쳤다. 그는 '쑥대머리'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극찬을 받아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 무대를 앞둔 신유는 "이제는 정말 뒤돌아볼 여유가 없는 것 같다"며 "이대로 못 물러난다. 가보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 신유는 나훈아의 '공'을 선보였다. 신유 특유의 자연스러우면서도 여유 넘치는 무대가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윤명선은 "신유 님 무대 중 눈빛 연기가 가장 좋았다. 그리고 힘을 모아서 눌러야 할 곳은 임팩트 있게 꽉꽉 눌러 잘 부르셨다"며 "오늘 몸의 떨림과 그루브가 아주 좋았다"고 평했다.
그 결과 신유는 연예인 판정단 점수 총 605점에서 581점을 받았다. 신유는 "엄청 떨렸다. 기분은 좋다"며 안도했다. 이후 최종 순위 발표가 이어진 가운데 신유는 최종 6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신유가 출연하는 MBN '현역가왕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