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특종세상' 박인선(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동해에서 버스킹하는 포크 가수 박인선을 '특종세상'에서 만난다.
13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SNS를 뜨겁게 달군 화제의 인물 박인선을 만난다.
박인선은 유유자적 차에서 놀고, 모든 걸 차에서 해결하는 남자로 그의 독특한 일상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에서 213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제작진은 그가 머물고 있는 동해를 찾았다. 박인선은 자신의 거처인 승합차에서 시래기를 말리고 있었는데, 그는 "많이 여행을 다니다보니 다니면서 얻은 것, 잡은 것들이다. 말려 먹으려고 주차할 때마다 걸어놓는다"라고 밝혔다.
박인선은 "거리에서 공연하고 있는 생업 버스커"라며 "관광객들에게 거리에서 노래를 들려드리고 있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그는 10년 넘게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전문 버스커로, 최근 동해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박인선은 "주변 많은 사람이 일찍 하늘의 별이 됐다. 점점 우울증이 깊어지더라"라며 "이렇게 죽을 순 없다, 해보고 싶은 것 한번 해보고 죽자는 오기가 생겼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박인선의 이야기는 MBN '특종세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