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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홍주연ㆍ정은혜ㆍ허유원 아나운서, 엄지인 보스와 KBS 숙직 투어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사당귀' 엄지인,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 아나운서(사진제공=KBS2)
▲'사당귀' 엄지인,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 아나운서(사진제공=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 아나운서가 엄지인 보스와 KBS 숙직 체험을 펼친다.

16일 방송되는 KBS2 '사당귀'에서는 지난주에 이은 아나즈 4인방의 숙직 근무가 펼쳐진다.

엄지인은 자정 뉴스까지 마치고 한숨을 돌리자, 새벽 허기를 지우기 위해 야식을 준비한다. 마라탕,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 속에서 엄지인이 선택한 메뉴는 다이어트 최대의 적인 컵라면. 이에 전현무는 “저쪽 의자 밑에 보면 컵라면이 쌓여 있을 것이다”라며 아나운서 시절을 떠올리자, 엄지인은 “이제는 돈이 없어서 그곳에 컵라면이 쌓여 있질 못한다”며 개인카드로 야식을 구입한다.

이날 홍주연의 털털한 매력은 뜻밖에 먹방에서 빛난다. 라면, 빵, 삼각김밥, 과자 등 군것질거리를 챙겨온 아나즈는 나란히 앉아서 숙직의 백미 야식을 함께 하는데, 그중 홍주연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앉은 자리에서 컵라면 하나를 그대로 흡입하더니 삼각김밥과 콜라까지 3단 콤보를 해치우며 ‘숙직 먹방’의 진수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사당귀' 엄지인,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 아나운서(사진제공=KBS2)
▲'사당귀' 엄지인,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 아나운서(사진제공=KBS2)
이에 김숙은 “진짜 배고팠나 봐”라고 눈을 떼지 못하고, 엄지인은 “주연이 진짜 잘 먹네”라며 하정우를 능가하는 신개념 숙직 먹방러 탄생에 감탄을 불러일으킨다고.

이어 든든하게 속을 채운 엄지인은 후배들을 이끌고 옥상으로 향한다. KBS 옥상은 여의도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최고의 뷰로 신입들이 첫 단체 사진을 찍는 장소. 이에 동터 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던 엄지인은 “지난해 베스트 아이콘 상에 이어 이번에는 연예 대상 최우수상 받게 해주세요”라고 새해 소망을 빌며 상 욕심을 드러낸다. 이를 가만히 보고 있던 홍주연은 “2025년에는 베스트 아이콘 상을 저에게 주세요”라며 엄지인 선배가 거쳐 간 상을 물려받겠다는 야심을 드러내 모두를 빵 터지게 한다

또 꽃분홍색의 숙직 파자마로 갈아입은 아나즈 4인방은 숙직실에 둘러앉아 오싹한 이야기를 나누며 잠을 쫓는다.

엄지인은 “우리 네 자매 같아”라더니 “너희들 조심해. 오래전에는 여자 숙직실에 흉기 들고 들어온 사람이 잡혔었대”라며 여자 숙직실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에 전현무가 “거짓말한다”라며 신뢰도에 문제가 있음을 드러내자 엄지인은 “난 스포츠 여신”이라며 이번에는 자신이 직접 겪은 스토커 경험을 털어놓는다.

엄지인은 “외국인이 결혼해야 한다며 여의도 공원에 몇 시에 기다리겠다고 연락 왔었다”라며 여의도 공원을 피해 다녔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발동을 건다. 이에 허유원은 “저는 새벽 4시에 뉴스 할 때 뉴스가 끝날 때쯤 항상 분장실 전화가 울렸다”라며 “허유원 끝났냐고 물어보고 끊어서 너무 무서웠다”라고 오싹한 스토킹 경험을 털어놓는다. 이에 전현무는 “유원이는 운이 좋았던 거 같다. 아빤데요 어디로 나오라고 해주세요. 라고 말하는 스토커도 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소름 돋게 한다.

홍주연은 “예전에 버스 타고 출퇴근할 때 버스 정거장에서 기다리면서 말 걸던 사람 있었다”라며 “버스 번호를 외울까 봐 차를 놓쳤다”고 밝혀 걱정을 높였다. 이에 박명수는 “여자분들은 저런 일이 많을 듯. 나는 그런 일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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