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강진, 정대세, 모태범, 신수지가 '미스쓰리랑'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해 나이와 성별을 초월한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19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자기 관리 끝판왕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9988'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트로트 귀재 강진, 전 축구선수 정대세,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모태범, 전 리듬체조선수 신수지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 가운데 TOP7 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소연의 맨발 투혼 무대가 예고돼 '9988' 특집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치솟는다. 초등학생 때부터 6~7년간 태권도를 배웠다고 알려진 김소연이 '태권트롯'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것. 수준급 3단 발차기에 시선을 강탈하는 격파와 텀블링까지 입이 떡 벌어지는 태권무 한마당이 열릴 전망이다.
'태권트롯' 김소연의 상대로 '체조트롯' 창시자 신수지가 등판한다. 신수지는 지난 '미스트롯3' 경연에서 리듬체조와 트롯을 결합한 획기적 무대로 1라운드 올하트를 획득하며 트롯 팬들의 뜨거운 호응까지 이끈 바 있다. 이날도 신수지는 화려한 체조 동작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과시해 현장 모두의 넋을 빼놓았다는데. 김소연과 신수지의 맨발 투혼이 예고된 3라운드 대결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TOP7 모태 솔로 나영과 모태범이 노래 대결을 벌인다. 선공에 나선 나영은 이효정 '우리 어머니'로 심금을 울리는 무대를 완성한다. 이를 본 신수지는 "효도할 시간이 많이 안 남았는데"라며 어머니 생각에 끝내 눈물을 훔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