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키키가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7일 키키의 공식 웹사이트를 열었다. 이번 웹사이트는 멤버 프로필과 함께 '잼 공장'이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활용해 그룹의 정체성을 색다르게 표현하며 관심을 모았다.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키키(KiiiKiii) 멤버는 지유(JIYU), 이솔(LEESOL), 수이(SUI), 하음(HAUM), 키야(KYA)로, 다섯 멤버의 개성이 조화를 이루며 그룹의 색깔을 완성했다.

메인 화면에는 푸른 초원과 함께 "DELICIOUS JAMS FOR EVERY OCCASIONS(모든 순간을 위한 맛있는 잼)"라는 문구가 배치되어 있으며, 'Home', 'Jams', 'Staff', 'Shop', 'FAQ' 등의 내비게이션 메뉴가 자리하고 있다.
'Jams' 페이지는 그룹의 세계관을 반영해 총 6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데뷔 타이틀 곡 'I DO ME'를 비롯해 'THERE THEY GO', 'BTG', '한 개뿐인', 'DEBUT SONG', 'GROUNDWORK' 등 다양한 테마가 마련됐으며, 'DEBUT SONG'과 'GROUNDWORK'는 잠금 상태로 설정되어 있어 향후 공개될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I DO ME' 섹션은 농장 지도 형태로 디자인됐으며, 각 핀을 클릭하면 멤버들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된다. 자연 속 자유로운 모습부터 빈티지한 무드, 감각적인 스트리트 스타일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담았다. 'THERE THEY GO'와 'BTG' 섹션은 키키의 음악을 배경으로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캐릭터를 꾸미는 인터랙티브 요소를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한 개뿐인' 섹션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Staff' 페이지에서는 잼 공장 직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이미지를 볼 수 있다. 마우스 오버 및 클릭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키키는 그룹명 외에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16일 데뷔 타이틀 곡 'I DO ME'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은 공개 12시간 만에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으며, 19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를 기록했다.
한편, 키키는 오는 3월 24일 데뷔 앨범 'UNCUT GEM'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