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문연배 기자]늦캉스족 위한 4개 지점 특가 기획전

금호리조트(대표 김성일)가 성수기 이후 한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려는 ‘늦캉스족’을 위해 가을까지 이어지는 특가 상품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름 막바지의 청량함과 가을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일정으로, 할인 혜택과 레저·미식 콘텐츠를 결합해 차별화된 휴가를 제안한다.

최근 폭염과 고물가로 인해 7말 8초 성수기를 피하는 여행객이 늘면서 늦여름·가을 휴가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금호리조트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얼리버드 기획전’을 8월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제주·설악·통영·화순 전국 4개 리조트 객실을 회원·비회원 모두 최대 35% 할인하며, 주중에는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숙박 가능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추석 연휴 제외)로, 가을 여행 계획에 적합하다.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와 함께하는 ‘늦캉스 기획전’도 눈길을 끈다. 8월 17일까지 전국 4개 리조트 객실을 최대 30% 할인하고, 제주·화순스파리조트는 숙박과 아쿠아나 패키지를 최대 20% 특가로 제공한다. 숙박 기간은 8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늦여름과 가을 모두를 아우른다.

리조트별 현지 감성을 살린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설악리조트는 8월 23일까지 야외 BBQ장 ‘가든그릴’에서 시즌 한정 몽트비어 생맥주와 파인애플 셔벗을 판매해 여름밤의 시원한 맛을 선사한다. 설악산을 배경으로 한 파크골프장은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야외 활동에 제격이다.

제주리조트는 8월 17일까지 야외 BBQ ‘오션그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리유저블백 증정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제주아쿠아나 DJ 풀파티 참여 고객이 뉴스레터 ‘더베네픽’을 구독하면 생맥주 1+1, CU 모바일 기프티콘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금호화순스파리조트 내 ‘화순아쿠아나’는 8월 17일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 매일 밤 DJ 풀파티와 버블파티를 열어 늦여름의 열기를 식힌다. 노천탕은 주말 상시 운영돼 선선한 바람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는 남해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요트 투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낮에는 ‘한산도 접전지 투어’와 ‘한산도 & 제승당 투어’로 역사와 자연을 함께 체험하고, 저녁에는 ‘선셋 요트 투어’로 한산도 앞바다의 석양과 반짝이는 윤슬을 감상할 수 있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혼잡한 성수기를 피해 여유롭고 합리적인 여름휴가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해 계절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 이번 기획전이 합리적인 가격과 풍성한 콘텐츠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