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이성수 CAO(왼쪽부터), 박태현 대표이사, 박정훈 대표이사, 최영인 예능부문대표(사진제공=SM C&C)

SM C&C(048550)가 SBS 스튜디오프리즘과 손잡고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를 선보인다.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SM 성수사옥에서는 박태현 SM C&C 대표이사,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CAO(최고관리책임자), 박정훈 SBS 스튜디오프리즘 대표이사, 최영인 SBS 스튜디오프리즘 예능부문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SBS '우리들의 발라드' 공동사업 계약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SBS가 새롭게 선보이는 발라드 특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10~20대 참가자들이 기성세대의 추억 속 발라드를 리메이크해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콘셉트다.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SM C&C와 SM엔터테인먼트, SBS가 대형 프로젝트로 공동 제작한다.

이번 공동사업 계약 체결식에서는 SM C&C, SM엔터테인먼트, SBS 스튜디오프리즘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들의 발라드' 관련 비즈니스 전반, 프로그램이 배출해 낼 아티스트의 향후 활동 방안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박태현 대표는 "방송 제작 관련 풍부한 자원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SBS 스튜디오 프리즘과 SM C&C가 합심해 만들어 낼 시너지에 기대가 크다"라며 "이번 공동사업 계약 체결을 통해 SM C&C가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만큼, 전에 없던 발라드 오디션이 탄생할 것이다. 오디션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우리들의 발라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영인 예능부문대표는 "SBS는 오디션 명가로서 최고의 발라드 오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공동사업을 통해 SM C&C와 다방면에 걸쳐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