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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 마시마·소유미, 결승 정조준

▲'골때녀'(사진제공=SBS)
▲'골때녀'(사진제공=SBS)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원더우먼 마시마·소유미와 국대패밀리 박하얀이 맞붙는다.

12일 '골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골때녀'의 '마왕' 마시마가 이끄는 원더우먼과 마시마가 최강자로 꼽은 박하얀 팀 국대 패밀리가 지파컵 4강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골때리는 그녀들' 지난 시즌에서 원더우먼과 국대패밀리는 우승 후보로 주목받았지만 끝내 우승컵을 놓쳤다. 이번 4강전은 그 아쉬움을 씻어내기 위한 재도전의 무대다. 특히 결승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원더우먼이 골때녀 강호 국대패밀리를 꺾고 다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경기의 핵심은 마시마와 박하얀의 맞대결이다. 두 사람은 정규 리그에서 처음으로 정면 승부를 벌이며 서로가 가장 경계하는 상대로 꼽았다. 마시마는 "가장 경계하는 선수는 박하얀"이라고 밝혔고, 박하얀은 "오늘의 승리는 내가 가져가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허경희-제이' 라인을 제압한 마시마가 박하얀까지 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밀 병기'로 떠오른 소유미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다. 직전 경기에서 월드클라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을 보인 소유미는 "두 사람의 싸움 같지만, 나를 잊지 말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 중반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온다. 경기 흐름이 막히자 조재진 감독이 “이길 생각 없어?”라며 격분했고, 골키퍼 키썸이 손 부상을 당하며 '원더우먼'이 흔들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SBS '골때리는 그녀들'은 12일 수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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