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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앵커ㆍ시사프로 대거 교체…'뉴스9' 박장범 기자ㆍ박지원 아나운서 진행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KBS 뉴스9' 박장범(왼쪽), 박지원 앵커(사진제공=KBS)
▲'KBS 뉴스9' 박장범(왼쪽), 박지원 앵커(사진제공=KBS)

KBS가 박민 신임 사장 취임 후 '뉴스9'을 비롯해 주요 종합 뉴스 앵커들을 대거 교체했다.

KBS는 13일 KBS1 '뉴스9'의 평일 새 앵커에 박장범 기자와 박지원 아나운서를, 주말 앵커에 김현경 기자와 박소현 아나운서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아침 뉴스인 '뉴스광장'의 평일 남자 앵커는 최문종 기자, 여자 앵커는 홍주연 아나운서가 맡게 됐다. 홍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뉴스9'의 스포츠 뉴스는 기존 '뉴스광장' 앵커였던 이윤정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KBS1 '뉴스라인W'는 이승기 기자가 단독 앵커로 선임됐고, '뉴스12'는 이윤희 기자와 이광엽 아나운서, 주말 '뉴스광장' 남자 앵커는 임지웅 아나운서가 각각 발탁됐다. '뉴스6'은 김재홍 아나운서가, '뉴스타임'은 장수연 아나운서가 새 앵커가 됐다.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들도 바뀐다. '사사건건'은 주말 'KBS 뉴스9' 앵커를 했었던 송영석 기자, '일요진단'은 도쿄 특파원과 경제부 팀장 등을 역임한 김대홍 기자, '남북의 창'은 도쿄 특파원, 사회부 팀장 등을 역임한 양지우 기자가 각각 진행한다.

KBS 측은 "주요 종합뉴스의 앵커를 교체함으로써 KBS의 위상을 되찾고 시청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이번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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