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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추석 영화 '서울의 봄' 정우성 연기 이태신 실존인물→흥미진진 줄거리…'골때녀' 편성 변경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영화 '서울의 봄' 스틸컷(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서울의 봄' 스틸컷(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SBS가 추석 특선 영화 '서울의 봄'을 편성했다.

영화 '서울의 봄'은 정우성이 연기한 이태신, 황정민이 열연한 전두광 등의 실존인물부터 흥미진진한 줄거리까지 큰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영화 '서울의 봄' 스틸컷(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서울의 봄' 스틸컷(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줄거리는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반란 발생 그날,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10월 26일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인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 진압군 사이, 일촉즉발의 9시간이 흘러가는데…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 오늘 밤, 대한민국 수도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이 펼쳐진다.

▲영화 '서울의 봄' 스틸컷(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서울의 봄' 스틸컷(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김성수 감독,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김의성, 안내상, 정만식, 정해인 등이 출연했다.

2023년 11월 개봉한 '서울의 봄'은 1312만 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대상 등을 수상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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