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달려라 불꽃소녀' 3회(사진제공=tvN)
7일 방송될 tvN ‘달려라 불꽃소녀’ 3회에서는 아마추어 축구 경력 3년, 축구에 진심인 송해나 코치가 합류하는 가운데 불꽃소녀축구단이 박지성축구센터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서 불꽃소녀축구단은 창단 첫 경기에서 남다른 운동신경을 보여줬지만 0 대 5로 승리를 내줬던 터. 이후 20일 동안 열심히 훈련한 불꽃소녀들이 첫 원정 경기에서 1골을 목표로 그라운드를 누빈다고 해 역사적인 첫 골의 주인공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불꽃소녀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폭풍 성장해 좋아진 경기력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경기장에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진지한 8명의 모습이 랜선 이모, 삼촌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의 딸 조하린의 골키퍼 데뷔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테스트에서 공을 피하기 바빴던 조하린은 아빠 조현우의 특훈을 받고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골문을 지킨다. 조하린의 선방에 경기를 중계하던 이수근 코치는 “순간 아빠를 보는 듯 했다”며 감탄했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국 감독도 예상하지 못했던 예측 불가 시나리오가 펼쳐진다. 과연 경기 도중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 일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