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전국 기준 시청률 4.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절친 황윤성X김중연과 함께 독거노인을 위해 60포기 김장을 한 이찬원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찬원은 “평소 어르신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다.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제 정성이 들어간 김장 기부를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라며 집에서 60포기 김장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절인 배추 옮기기부터 대용량 채소, 양념준비까지 산더미처럼 쌓인 일에 이찬원은 절친 황윤성과 김중연에게 전화했다.
잠시 후 이찬원 집에 도착한 황윤성, 김중연은 어마어마한 절인 배추 양에 깜짝 놀랐다. 이찬원은 친구들에게 “10분만 일하고 맛있는 거 해 줄게”라고 설득했고, 이에 넘어간 두 친구가 자연스럽게 위생 모자와 앞치마를 착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고수 찬또셰프 이찬원과 요알못이지만 체력만은 최고인 황윤성과 김중연. 세 친구의 본격 김장 노동이 시작됐다.
그렇게 무려 60포기, 240쪽의 김장이 마무리됐다. 이찬원은 완성된 김치를 꼼꼼하게 통에 나누어 담은 뒤, 함께 고생한 친구들에게도 넉넉하게 김치를 챙겨줬다. 뿌듯함으로 가득했던 해당 장면은 분당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찬원과 친구들이 만든 김치는 추운 겨울을 날 독거노인 분들에게 기부됐다.
이날 이찬원은 김장 기부 외에도 밥차 봉사를 해보고 싶다는 희망도 밝혔다. 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편스토랑’에서 함께 김장 100포기 기부에 도전하자는 뜻도 전했다. 받은 사랑을 정성으로 보답하는 기특한 청년 이찬원, 웃음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는 착한 예능 ‘편스토랑’. 둘의 조합이 2024년 12월 안방까지 훈훈하게 물들였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