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바디멘터리-살에 관한 고백', 김완선ㆍ한승연ㆍ전효성ㆍ소유ㆍ화사 출연…'키빼몸 120' 기준 맞췄던 과거 고백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SBS 스페셜 '바디멘터리'(사진제공=MBC)
▲SBS 스페셜 '바디멘터리'(사진제공=MBC)

가수 김완선, 한승연, 전효성, 소유, 화사가 '바디멘터리-살에 관한 고백'에서 '살'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한다.

8일 방송되는 SBS '바디멘터리-살에 관한 고백'에서는 시대를 대표했던 여성 스타 김완선, 한승연, 전효성, 소유, 화사가 출연해 '살'과 관련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선 각 시대와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던 이들이 외모와 몸무게를 둘러싼 강박을 극복하기까지의 과정을 전한다. 과거 대중의 사랑을 받기 위해 감내해야 했던 어려움과 그로 인해 잃었던 자신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솔직히 풀어놓으며, 사회가 강요하는 전형적인 미의 기준에 질문을 던진다.

소유는 아이돌 데뷔 당시 강요받은 '키빼몸 120'이라는 비현실적인 기준과 응급실에서 맞은 수액조차 몸무게 증가로 이어질까 걱정했던 날들을 회상한다. 전효성은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높은 굽의 구두와 보정 속옷으로 온몸을 조였던 과거를 떠올리며, 대중의 사랑을 잃을까 두려웠던 자신의 모습에 대해 고백한다.

한승연은 걸그룹 전성기 시절 로라이즈 팬츠와 짧은 상의를 소화하기 위해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던 경험과, 그로 인해 건강을 잃었던 아픈 기억을 털어놓는다. 김완선은 전성기 시절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제대로 식사조차 하지 못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당시를 반추한다.

화사는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음악을 발표해왔지만, 한때 전형적인 미의 기준에서 벗어나지 못해 겪었던 고통과 그것을 극복한 과정을 이야기한다. 그는 억지로 몸을 비우며 살과 함께 자신의 일부를 잃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자신답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바디멘터리-살에 관한 고백'에서는 다섯 명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대중이 미의 기준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도록 유도한다. 또 "당신은 어때요?"라는 마지막 질문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미의 잣대와 그로 인해 상처받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SBS 스페셜 '바디멘터리 - 살에 관한 고백'은 오는 8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