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미스터트롯3' 천록담(이정)의 활약으로 '쥬쥬핑' 팀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춘길 팀의 팀 메들리 미션과 각 팀 대장들의 대장전 무대가 펼쳐졌다.
'위대한 춘길단' 팀은 장윤정의 '불나비', 나훈아의 '아이라예', 태진아의 '사랑은 토요일 밤에', 박현빈의 '앗! 뜨거'를 연이어 불렀고, 2359점을 받아 1라운드 4위를 차지했다.
각 팀 대장들의 2라운드 독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용트림'의 김용빈이 한승기의 '연인'을 불렀다. 마스터 점수는 1542점을 받았다. 춘길은 양지은의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불렀고, 1547점을 얻었다.
'쥬쥬핑' 대장 천록담은 혜은이의 '제3한강교'를 열창했고, 마스터 점수 무려 1591점을 받으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최재명은 전영랑의 '약손'으로 1530점을 얻었고, 손빈아는 더원 '사랑아'로 1587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이지훈남즈 이지훈은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로 1518점을 받았다.
1, 2라운드를 점수를 모두 더한 결과 1라운드 중간 순위 2위였던 쥬쥬핑이 6점 차 역전에 성공했다. '쥬쥬핑' 천록담, 강훈, 유지우, 임찬은 준결승전에 직행했다.
추가 합격자도 발표됐다. 각 팀의 대장이었던 손빈아, 최재명, 김용빈, 춘길, 이지훈의 이름이 호명됐고, 추혁진, 남승민, 홍성호, 박지후, 남궁진이 다음 라운드 진출 티켓을 얻었다.
팀 미션 진(眞)은 천록담이고, 선(善)은 손빈아, 미(美)는 춘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