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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현역가왕2' 에녹, 결승 막차→1차전 1위 대반전…다음주 생방송 우승자 탄생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현역가왕2' 결승 1차전 에녹 1위(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현역가왕2' 결승 1차전 에녹 1위(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결승 막차를 탔던 에녹이 '현역가왕2' 결승 1차전에서 1위에 올라섰다.

18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서는 결승에 오른 톱10이 신곡 미션을 펼쳤다. 가까스로 결승에 진출했던 에녹은 9명을 모두 꺾고 1차전 '1위 탈환전'에서 1위를 지키는 파란을 일으켰다.

에녹은 신곡 '대전역 부르스'를 선곡했고, 첫 소절부터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내며 무대를 압도 했다. 심사위원 대성은 "이게 바로 에녹의 맛"이라며 그의 감성을 극찬했고, 설운도 역시 "숨겨진 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라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에녹은 무대를 마친 후 "결승에 10위로 올라와 감사하지만 자존심이 상했다"며 "제 뒤에는 아무도 없다. 이제 앞으로 전진하는 것만 남았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무대를 끝낸 후에도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하며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밑바닥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베네핏 100점을 더해 976점을 기록한 에녹의 뒤를 이어 신승태, 강문경, 최수호, 김준수가 2~5위를 차지했다. 신승태는 무대 위에서 "이 중 가장 히트할 곡"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고, 강문경은 특유의 꺾기 창법으로 호응을 얻었다.

뒤이어 진해성(798점), 박서진(779점), 김수찬(776점), 신유(758점), 환희(745점) 순으로 순위가 정해졌다. 박서진은 "평소와는 다른 목소리를 내보고 싶었다"며 새로운 시도를 했고, 김수찬은 유쾌한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에녹을 넘기엔 부족했다.

김수찬, 신유, 환희는 1차전 결과 방출 후보가 됐다. 이대로라면 톱7에 들지 못하는 상황.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결승 2차전에서 세 사람이 반전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25일 '현역가왕2' 마지막회는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생방송 실시간 문자투표 점수, 신곡 스트리밍 점수 등을 합산해 2025 한일가왕전에 진출할 톱7을 뽑는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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