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가요광장' 여자친구 유주(사진=KBS 쿨FM )
'가요광장' 여자친구 유주가 소속사로부터 정산 받은 수익으로 부모님에게 에어컨을 선물해드렸다고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에는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들이 출연했다.
여자친구는 '파워+청순을 버렸다'는 평가에 대해 "파워가 다소 증가했을 뿐이다. 여전히 청순을 사수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부모님께 사드린 첫 선물이 뭐냐'라는 질문에 소원은 "정산이 됐다. 저는 부모님 하시고 싶으신 것 다 해드릴 예정"이라고 했고 유주는 "에어컨을 사드렸다. 서 있는 아이로"라며 웃었다. "그거 비싼데"라는 박지윤의 말에 유주는 "(부모님께)가격 보지 말고 고르라, 라고 말씀드렸다"며 당당하게 얘기했다.
또한 이날 여자친구는 청취자들에게 "멤버 전원이 동시에 올해 갖게 된 이것은 무엇일까"라는 퀴즈를 냈고 청취자들은 정산 통장, 운전면허증, 20대 성숙미, 소맥 자격증, 남자친구 등 오답을 말했다.
이에 여자친구는 "정답은 스마트폰"이라며 "일하기도 너무 편하고, 소통하기가 너무 편하다"면서 개인 스마트폰을 갖게된 기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