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아이유(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가수 아이유와 밴드 혁오 보컬 오혁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다만 24일 발표되는 아이유의 신곡은 솔로곡이 될 전망이다.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비즈엔터에 “아이유와 오혁이 함께 신곡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듀엣곡이 24일 공개되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한 “선공개곡은 아이유의 솔로곡이 될 것”이라면서 “아이유와 오혁의 듀엣곡은 현재 작업이 마무리된 상황이 아니라 음반 수록 여부에 대해서 확실하게 답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이유와 오혁은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가요제’를 통해 친분을 쌓았다. 이후 상수동 카페 제비다방에서 열린 혁오의 공연에 아이유가 깜짝 등장하고, 같은 해 방송된 SBS ‘가요대전’에서 두 사람이 듀엣 무대를 꾸미는 등 음악적 교류를 이어왔다.
한편, 아이유는 4월 컴백을 목표로 음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식 음반 발매에 앞서 오는 24일 선공개곡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