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랩몬스터X왈레 '체인지' 뮤직비디오(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가 미국 유명 래퍼 왈레(Wale)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했다.

랩몬스터는 20일 0시 미국 유명 래퍼 왈레(Wale)와 콜라보레이션한 ‘체인지(Chang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무료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평소 서로의 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랩몬스터와 왈레(Wale)는 자연스럽게 함께 작업의 뜻을 모아 이번 음원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왈레는 미국 워싱턴 출신의 래퍼로, 수많은 믹스테이프와 음반을 발매하며 대중과 평단의 지지를 얻었다. 레이디 가가(Lady GaGa), 리아나(Rihanna), 니키 미나즈(Nicki Minaj) 등 유명 가수들과 협업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랩몬스터는 방탄소년단 활동과 더불어 믹스테이프 등을 통해 솔로 커리어 또한 탄탄히 다지고 있다. 지난 2015년 3월 미국 힙합계의 거장 워렌 지(Warren G)와 협업한 음원 ‘P.D.D’를 발표하고 같은 달 첫 번째 믹스테이프 ‘RM’ 발매하는 등 개인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랩몬스터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일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윙스 투어’ 남미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