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출처=채널A '먹거리X파일' 공식 홈페이지)

'먹거리X파일'에서 한우 구이 음식점에서 이뤄지는 꼼수를 지적할 예정이다.

26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먹거리 X파일'은 한우구이 음식점을 집중 조명한다. 정량 미달, 부위를 속여 파는 등 다양한 꼼수에 대해 지적할 예정이다.

'먹거리X파일' 제작진은 "큰 맘 먹고 한우구이 집에서 정량 미달의 고기를 제공한다는 제보를 듣고, 지난 한 달 간 서울 시내 '한우구이' 메뉴가 있는 음식점 17곳 점검 결과 손님에게 제공하는 한우의 정량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음식점은 무려 13곳에 달했다"고 전했다.

또 제작진은 "일부 한우구이 집에서 일반 등심(윗등심) 부위를 꽃등심으로 속여 판매하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고기의 부위에 대해 잘 모르는 소비자가 많다는 맹점을 이용해 터무니없는 상술이 난립하고 있다는 것.

한편 '먹거리 X파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