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제 12회 2017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1차 라인업(사진=PRM)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제 12회 2017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하 인천 펜타포트)’ 측은 13일 “영국 밴드 바스틸(Bastille), 서카 웨이브스(Circa Waves), 호주를 대표하는 밴드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 일본 출신 밴드 허 네임 인 블러드(Her Name In Blood) 등의 해외 아티스트 4팀과 국내 밴드 피아, 솔루션스, 바세린 3팀 등 총 7팀이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번 라인업에 대해 “바스틸과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의 내한 공연을 바라는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또한 써카 웨이브스, 허 네임 인 블러드와 같이 현재 인기가 급 상승중인 팀들과 국내 관록의 록밴드 피아와 바세린, 그리고 솔루션스까지, 익숙함과 신선함이 공존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 발표될 라인업에는 그동안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아티스트가 추가될 예정”이라며 “3일의 공연 모두 놓쳐서는 안 될 것”이라 말했다.

13일 정오부터는 얼리버드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3000매 한정으로 판매되며 정가 22만 원의 3일권 티켓을 16만 5000원에 판매한다. 하나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제 12회 2017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