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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오랜만의 컴백, 팬들 보는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걸그룹 걸스데이(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걸그룹 걸스데이가 다섯 번째 미니음반 활동을 마무리했다.

걸스데이는 지난 15일 MBC ‘쇼! 음악중심’ 무대를 마지막으로 신곡 ‘아윌 비 유어스(I'll be yours)’의 공식 활동을 마쳤다. 1년 9개월 만에 내놓은 이번 신곡은 ‘쇼챔피언’, ‘더 쇼’ 등의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달성하며 걸스데이의 건재함을 알렸다.

리더 소진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행복했다. 팬들이 응원해준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정말 행복한 활동이었고 앞으로도 걸스데이 행복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라는 “활동 첫 번째 주부터 정신없이 스태프들과 함께 3주를 달려왔다. 함께 고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바쁘지만 정말 재밌게 활동했다. 앞으로도 예능, 연기 등 다방면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민아는 “멤버들과 함께 사랑하는 팬들의 얼굴을 보는 매 순간이 행복했다. 앞으로 걸스데이 멤버 개인 활동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남겼다.

혜리는 “오랜만에 나온 음반이라 팬들만 날 생각에 설레서 쇼케이스 하기 전날 잠도 설치고 많이 떨렸다”면서 “아침 일찍부터 음악방송에 나와서 응원해준 팬분들 덕분에 힘내서 활동할 수 있었다. 팬들에게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음반 활동을 마친 걸스데이는 이후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을 통해 개인 활동을 이어간다. 유라는 KBS드라마 ‘뷰티바이블’ MC로 활약 중이며, 혜리는 영화 ‘물괴’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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