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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로맨스' 3년 후 재회한 송지은-성훈, 다시 연인 될까?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OCN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OCN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애타는 로맨스' 성훈이 3년 전 헤어진 송지은과 재회했다.

18일 방송된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에서는 차진욱(성훈 분)과 이유미(송지은 분)의 3년 만의 재회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차진욱과 이유미는 바닷가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다음 날 아침 차 안에서 눈을 뜬 이유미는 "정신 차려 이유미. 이건 아니야"라고 말한 뒤 잠든 차진욱을 버려둔 채 도망쳤다.

3년 후 차진욱은 아버지의 회사 대복그룹의 본부장이자 자사 속옷 모델로 나서 승승장구하고 있었고 이유미는 초등학교 영양사로 일하던 중 대복그룹으로 이직 하게됐다.

이유미는 차진욱의 차와 같은 차종을 보면 길을 멈춰 서며 과거를 회상했고, 차진욱은 이유미가 두고 간 담요의 냄새를 맡으며 이유미를 그리워했다.

차진욱은 바쁜 일과로 인해 과로와 영양실조로 기절했다. 이에 차진욱 비서 장우진(박신운 분)은 영양사로 취직하게 된 이유미에게 "차진욱의 삼시세끼 도시락을 챙겨달라"고 부탁했다.

차진욱은 도시락을 보고 "먹고 싶지 않다"며 버렸고 이를 알게 된 이유미는 본부장실을 찾아갔다. 차진욱은 이유미를 알아본 뒤 황급히 숨었고 자신의 도시락을 챙겨주는 영양사가 3년 전 헤어진 이유미라는 것을 알게 됐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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