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출처=SBS)

그룹 젝스키스의 20주년 기념 음반 발매 계획이 드디어 윤곽을 드러냈다.

젝스키스는 오는 28일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음반을 발표한다. 젝스키스는 지난해 발표곡들을 리메이크한 ‘2016 리 앨범(Re-Album)’을 발표한 바 있지만, 신곡이 수록된 음반을 내놓는 것은 지난 2000년 ‘블루노트(Blue Note)’ 이후 처음이다.

관게자는 “지난해 발매된 노래 ‘세단어’가 젝스키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곡이라면, 이번 음반은 젝스키스의 향후 방향성을 제시할 음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젝스키스의 컴백은 이미 오래 전부터 계획돼 왔다. 멤버들은 지난 1월 열린 콘서트에서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열심히 준비하겠다. 콘서트 전에는 음반으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귀띔한 바 있으며,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완료,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YG 측은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제작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가요계 선배이자 친한 형으로서 이번 음반에 특별한 정성을 쏟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새 음반 발표 이후 전시회와 팬미팅 그리고 콘서트 등 젝스키스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룹 젝스키스 플랜 포스터(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