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걸그룹 다이아(사진=MBK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다이아가 실제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다이아는 18일 오후 서울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음반 ‘욜로(YOL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자신이 실제 사용 중인 번호를 공개, 팬들과 즉석에서 전화 연결을 했다.

앞서 채연은 멤버들 가운데 가장 먼저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공개, 팬들과 직접 전화통화를 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채연은 “수많은 전화와 문자 메시지가 쏟아졌다. 수 천 통의 전화가 온다”면서 “팬 분들과 에피소드도 많이 생겼다”고 전했다.

채연에 이어 멤버 전원의 휴대폰 번호가 이날 쇼케이스에서 공개됐다. 희현은 “우리가 항상 들고 다니는 휴대폰의 번호다. 항상 들고 다니는 휴대폰이고, 우리가 정말 전화를 받을 것”이라면서 “쉬는 시간 혹은 대기 시간 등에 전화를 주시면 틈틈이 전화를 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만 사용하는 번호가 아니라 오랫동안 사용할 휴대전화의 번호다. 오랫동안 틈틈이 받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다이아는 이후 즉석에서 팬들과 전화통화를 해 장내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한편, 음반명 ‘욜로’는 ‘인생은 한 번 뿐이다(You Only Live Once)’라는 의미로 타이틀곡을 비롯한 13개의 수록곡 모두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나랑 사귈래’는 빠른 템포의 팝댄스 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표현했다.

다이아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