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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지드래곤 피처링, 역시나 기대 이상”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아이유(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아이유(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가수 아이유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작업 비화를 털어놨다.

아이유는 21일 오후 서울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네 번째 정규음반 ‘팔레트’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에서 “지드래곤이 기대 이상의 랩을 보내줬다”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아이유는 동명의 타이틀곡 ‘팔레트’에 대해 “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지난 번 음반에 있었던 ‘스물셋’과 맥을 같이 하는 노래다. 다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스물다섯 살인 지금, 내가 좋아하는 것 정도는 또박또박 짚어낸 정도로 나에 대해서 알 것 같다고 얘기하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팔레트’는 지드래곤이 램 메이킹 및 피처링에 참여한 노래. 아이유는 “원래부터 지드래곤의 음악적인 팬이었다. ‘팔레트’라는 노래를 만들 때 작사, 작곡 과정에서 조언을 많이 구했다”면서 “나중에 멜로디보다 랩이 나오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가사의 톤을 알고 있으면서 트랙과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사람, 스물다섯이 아닌 다른 나이에 있으면서 동시에 위트 있게 랩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지드래곤이라고 생각했다”고 협업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지드래곤이 흔쾌히 오케이해줘서 즐겁게 작업했다 기대 이상의, 너무 좋은 랩을 보내주셨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팔레트’는 아이유가 1년 5개월 만에 내놓는 음반으로 더블 타이틀곡 ‘팔레트’, ‘이름에게’를 비롯해 총 10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그룹 빅뱅 지드래곤, 밴드 혁오의 오혁, 싱어송라이터 샘김, 선우정아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피처링, 작사, 작곡 등으로 힘을 보탰다.

아이유는 이날 음악감상회를 시작으로 오는 25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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