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사진=MBC)

준호의 '나혼자 산다' 출연에 왜 이토록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는 걸까.

28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2PM 준호의 집이 공개된다. 준호의 집은 규현이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서 '청담동 펜트하우스'라고 폭로하면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준호 집이 진짜 좋다. 청담동에서 가장 비싼 자리에 위치해 있다"는 규현의 발언은 과연 사실일지 그 실체가 공개된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됐다.

당시 규현은 준호의 집에 대해 "김희선 누나 바로 윗집이다. 유명하고 넓은 펜트하우스 윗층에 산다"라고 설명했다. 규현의 집 소개에 준호는 "내가 이사한 걸 말하지도 않았는데 알고 있더라"면서 당황스러워 했다.

'라디오스타'가 방송된 이후, 준호의 펜트하우스에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데뷔 초기 2PM 멤버들과 숙소 생활을 한 준호가 어떻게 혼자서 청담동 한복판에 펜트하우스를 갖게 됐는지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였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나 혼자 산다'의 특성상 집에 대한 소개, 견해, 그리고 집에서 이뤄지는 개인적인 생활까지 밀착 공개하는 만큼 '라디오스타'를 통해 고조된 '청담동 펜트하우스'에 대한 관심을 풀 수 있을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미 공개된 티저 사진은 이런 궁금증에 불을 지폈다. 사진 속 준호의 집은 깔끔 그 자체였다. 깔끔한 대리석과 비슷한 색감의 소파, 밖을 환히 바라볼 수 있게 탁 트인 창가가 눈길을 끌었다. 높고 독특한 천장 모양이 펜트하우스의 매력을 더했다. 특히 '짐승돌' 답게 한쪽 방을 헬스장으로 꾸미기도 했다.

또한 준호는 두 마리의 반려묘들과 함께하는 일상 모습도 공개할 예정이다. 준호는 일어나자마자 반려묘를 향해 애교 넘치는 모닝 뽀뽀를 하고, 자신을 무시하는 반려묘들에게 한시도 눈을 떼지 않으며 외사랑을 표, 고양이 집사의 애환을 보여줄 예정.

한편 준호가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는 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