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지난해 열린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현장 (사진=PL엔터테인먼트)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꾸고 서울로 개최지를 옮긴다.
주최사 PL엔터테인먼트는 27일 “지난 해 첫 선을 보였던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로 명칭을 변경하고 오는 9월 2일과 3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야외에서 즐기는 뮤지컬 페스티벌로 지난해 첫 개최 당시 75명의 뮤지컬 스타가 선보인 103곡의 음악과 함께 자유로운 페스티벌 분위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지난해 연출을 담당했던 김서룡 청운대 교수와 음악감독 변희석 명지대 교수가 올해에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
주최 측은 “보다 많은 관객들을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으로 장소를 옮겼다”면서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은 물론 가족, 지인, 연인, 남녀노소 모두 뮤지컬 스타들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