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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위너 효과'...3거래일 연속 상승세

[비즈엔터 윤미혜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소속 보이그룹 위너의 '릴리릴리'가 차트 역주행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위너에 대한 긍정적전망이 주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8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일대비 3.31% 상승한 3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동부증권은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보이그룹 위너의 활약으로 일본 돔투어를 비롯해 향후 일본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공개된 1Q17~3Q17 콘서트 관객수를 합산하면 175만 명으로 이미 16년 매출인식 일본 콘서트 관객수 146만 명을 훌쩍 뛰어넘었다는 분석이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일본 활동은 1분기 이연되어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에 17년 실적으로 인식될 수 있는 것은 4Q16~3Q17의 활동이다. 이미 예상 실적을 크게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현재 위너는 멜론차트에서 수란, 아이유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윤미혜 기자 bluestone2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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