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이수(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음원 순위에 연연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했지만 가수 이수의 저력은 여전했다.

이수는 지난 16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솔로음반 ‘인헤일(Inhale)’의 음원 전곡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그러나 밤’은 같은 날 오후 7시 멜론 14위, 엠넷 34위 등 비교적 안정적인 순위로 차트에 데뷔했다. 입소문을 탄 덕분인지 발매 하루가 지난 17일 오전 8시에는 멜론 8위, 벅스 7위, 엠넷 12위로 순위가 올랐다.

앞서 지난 16일 열린 음감회에서 이수는 “어차피 1위는 트와이스”라고 언급하면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다면 감사하겠지만 차트에 연연하지 않고 공연하고 활동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상승세라면 차트 1위도 노려봄직하다.

한편, 이수는 콘서트를 통해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오는 18일부터 6월 4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