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OCN 주말드라마 '듀얼' 공식포스터(사진=OCN)

‘듀얼’이 첫 방송에 앞서 ‘스페셜 프리뷰’ 방송을 전격 결정했다.

오는 6월 3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듀얼’(극본 김윤주, 연출 이종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초록뱀 미디어)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를 그린다.

‘듀얼’은 첫 방송 전인 오는 27일 오후 10시부터 20여분 동안 ‘스페셜 프리뷰’를 통해 시청자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듀얼 스페셜 프리뷰’에서는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 서은수 등 ‘주역 4인방’이 출연해 직접 극중 캐릭터 소개에 나선다. 촬영 중에 일어난 에피소드를 전하는 캐주얼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김정은이 지난 2008년 ‘김정은의 초콜릿’ 이후 약 9년 만에 MC로 나서 특유의 유쾌발랄한 토크를 이끌 예정이다.

이번 ‘듀얼’의 스페셜 프리뷰는 첫 방송 전부터 쏟아지고 있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방송이 전격 결정됐다. ‘듀얼’은 대한민국 드라마 최초로 시도되는 복제 스릴러 추격극이라는 점과 정재영, 김정은을 비롯해 양세종, 서은수 등의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미리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 서은수 등 4인방은 각각 딸을 찾아 헤매는 ‘늑대 형사’ 장득천, 욕망에 가득한 강력부 여검사 최조혜, 모든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복제인간 성준·성훈, 똑소리 나는 의학부 기자 한미래를 각각 맡았다. 이들은 스페셜 프리뷰 방송에서도 극중 인물들의 의상과 스타일을 하고 등장해 분위기를 돋웠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빈틈없는 배우들의 연기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가 버무려진 ‘듀얼’에 대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라며 “‘듀얼’이 오는 ‘터널’ 종영으로 인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한 번에 날려줄 전례 없는 웰메이드 추격 스릴러물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고 자신했다.

한편 OCN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듀얼’은 인간복제라는 거대한 비밀에 휘말린 주인공들, 그리고 이들이 펼치는 ‘절대악 연쇄 살인마’와의 목숨을 담보로 한 대결을 담는다. OCN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터널’의 흥행을 이어받을 또 하나의 웰메이드 스릴러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듀얼’은 ‘터널’ 후속으로 오는 6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