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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치명적 삼각관계 어떨까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7일의 왕비' 메인 포스터(사진=몬스터 유니온)
▲'7일의 왕비' 메인 포스터(사진=몬스터 유니온)

‘7일의 왕비’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이 치명적인 사랑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제작 몬스터 유니온)는 지금껏 역사가 조명하지 않았던 단경왕후의 삶과 사랑을, 풍성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정섭 감독의 탁월한 연출과 특별한 캐스팅 역시 기대 포인트로 손꼽힌다.

‘7일의 왕비’가 예비 시청자의 뇌리에 깊이 각인된 요인 중 하나는 기적의 멜로조합이라 불리는 로맨스다. 앞서 공개된 티저영상, 캐릭터 포스터 등을 통해 보는 이의 가슴을 설레고 시리게 만들 로맨스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최근 공개된 포스터에는 삼각구도가 더욱 여실히 드러난다. 박민영(신채경 역), 연우진(이역 역), 이동건(이융 역)의 달달한 로맨스, 치명적인 멜로가 암시됐다.

메인 포스터에는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각자의 감정이 오롯이 담겼다. 홍일점 박민영의 아련함과 그녀 곁에 선 연우진의 애틋하고도 굳은 의지의 눈빛, 슬픔-집착-고뇌 등이 담긴 이동건의 눈빛은 애절한 멜로를 연상케 한다. 박민영을 사이에 둔 두 남자의 닮은 듯 다른 운명과 매력이 보는 이의 가슴을 처절하게 두드린다.

▲'7일의 왕비' 로맨스 포스터(사진=몬스터 유니온)
▲'7일의 왕비' 로맨스 포스터(사진=몬스터 유니온)

로맨스 포스터는 박민영과 연우진의 핑크빛 사랑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박민영의 바라보는 연우진의 눈빛은 꿀이 떨어질 듯 애틋하며, 그의 입가에 번진 미소는 설렘을 유발할 만큼 달콤하다. 박민영 역시 꽃처럼 붉고 예쁜 미소, 살짝 내린 눈빛으로 ‘사랑에 빠진 여자’의 수줍음을 오롯이 담아냈다.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이토록 특별한 케미를 자랑한 두 사람이 ‘7일의 왕비’에서 어떤 로맨스를 그려낼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무엇보다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은 극중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의 관계다. 극 중 연우진과 이동건은 사랑과 권력을 두고 서로에게 칼을 겨눠야만 하는 비운의 형제다. 박민영은 휘몰아치는 역사와 운명 속에서 두 형제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여인이다.

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구현하는 팩션사극의 범주 안에서 어떤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펼쳐낼지, 어떤 치명적인 사랑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연출한 이정섭PD와 최진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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