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오현경, ‘아는형님’서 강호동 인연 언급 “대시 했다면 사귀었을거야”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아는형님' 오현경(사진=JTBC)
▲'아는형님' 오현경(사진=JTBC)

오현경이 '아는형님'에 출연해 강호동을 설레게 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 77회에선 배우 오현경, 가수 딘딘이 출연해 웃음을 줬다.

오현경은 이날 딘딘과 전학생으로 등장해 강호동에 대해 말했다.

오현경은 "호동이 그땐 지금처럼 선한 얼굴 아니었다. 진짜 재수 없었다"며 "천하장사 '와아악' 이러고 그랬었는데 콩트하면서 얼굴이 너무 선해졌다. 이 길로 잘 들어왔다. 얼굴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이에 강호동은 오현경이 1989년 미스코리아 진을 수상할 당시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강호동은 "미스코리아 진 된거 축하드립니다. 실물이 더 예쁘시네요라고 말하면 되는데 마음이 들킬까봐 아무 소리도 못 했다. 그 다음 밤새 꿈에 나타나 날 괴롭혔다"고 설렜던 감정을 고백했다.

오현경은 강호동의 이 말에 "그때 대시 했다면 사귀었을거야. 호동이 너무 멋있지 않니? 나 호동이가 이상형이야"라고 했다.

이에 강호동은 얼굴이 빨개지며 "뻥 치지마. 현경아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치는게 가장 나쁜거야"라고 했고 오현경은 "그렇지. 지금 장난하는거야"라고 말해 강호동의 기분을 들었다 놨다.

이를 본 딘딘은 강호동에 "마음이 흔들렸어? 결혼했는데"라고 했고 오현경은 "그럼 못 쓰지"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