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한끼줍쇼' 연정훈(사진=JTBC)
'한끼줍쇼'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을 향한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50분부터 방송된 JTBC '한끼줍쇼' 33회에선 연정훈, 박해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강남구 일원동에서 한끼 먹기에 도전했다.
연정훈은 이날 방송에서 한끼 먹기에 성공한 후 MC 이경규로부터 아내 한가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연정훈은 한가인의 성격에 대해 "다 마음에 든다.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야무진 면도 있고 털털하기도 하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이경규가 "한가인 씨의 좋은 점 세가지를 말해보라"고 하자 연정훈은 "배려심이 많고, 부모님께 잘하고, 똑부러지게 자기일을 완벽하게 하려고 한다. 공부를 잘했지만 지금도 계속 공부를 한다. 중국어, 영어를 한다. 자기 발전을 계속 하는 것이 칭친할 만하다"고 극찬했다.
이경규는 이에 "한가인 씨에게 서운한 것은 뭐냐"고 물었고 연정훈은 잠시 망설인 뒤 "너무 완벽하려는 경향이 있다. 정해진 일정대로 하려고 한다. 좀 더 여유롭게 살았으면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