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빅뱅' 태양(사진=권영탕 기자 sorrowkyt@)

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빅뱅 태양의 7월 컴백설에 선을 그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비즈엔터에 “태양이 7월 초 컴백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추가적인 내용이 파악되면 추후 다시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태양이 오는 7월 8-9일 열리는 일본 콘서트에 앞서 신곡을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YG엔터테인먼트는 즉각 선을 그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태양은 지난 2008년 첫 솔로 음반을 발표, 이후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 ‘눈코입’ 등 다수의 인기곡을 남겼다. 특유의 소울풀한 음색과 감성으로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두루 호평을 얻었다.

한편, 태양이 속한 빅뱅은 지난 2월 멤버 탑의 군 입대 이후 솔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8일 솔로음반 ‘권지용’을 내고 월드 투어에 돌입했으며 대성은 일본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