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스컬 '히어 투 스테이' 음반 커버(사진=콴엔터테인먼트)

가수 스컬이 타이거JK와 손잡고 신곡을 발표했다.

스컬은 20일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월간 신곡 발매 프로젝트 ‘THC(Time Has Come)’의 6월 싱글 ‘히어 투 스테이(HERE TO STAY)’를 공개했다.

‘히어 투 스테이’는 스컬, 타이거JK, 쿠시, 마이티 미스틱이 함께 작사·작곡하고 타이거JK가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 노래다. 스컬이 군 입대 전 해외 활동 당시 발표했던 곡으로 국내에서는 10년 만에 정식 음원으로 출시됐다.

스컬은 “‘히어 투 스테이’는 해외 발표 당시 큰 아쉬움이 남았던 곡이다. 언젠가는 꼭 다시 한 번 발표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때의 마음가짐과 감성으로 다시 곡 작업에 열중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이거JK와 스컬의 목소리를 한 트랙 안에서 듣는 것만으로도 한국 힙합과 레게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