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가 결혼을 거절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휘종(손창민 분)에게 혜명공주(오연서 분)가 자신의 속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휘종은 힘들어하는 혜명공주를 찾았다. 그에게 휘종은 "많이 야위었다"라며 "정말 나에게 할 말이 없느냐"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휘종은 청나라에서 혼사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말을 들은 혜명공주는 "전 아무데도 안 갈겁니다"라며 어머니의 반지 옥지환을 휘종에게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민 사부가 3년전 어머니께 받아 온 것"이라며 "어머니를 찾을 때 까지 아무데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휘종은 자신이 준 선물을 알아채고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