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가수 박재정(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수 박재정이 이달 말 컴백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는 21일 “박재정이 6월 말 발라드곡으로 컴백한다”고 전했다. 박재정이 지난 2015년 미스틱에 합류한 이후 자신의 이름으로 내는 첫 신곡이다.
박재정은 팬카페를 통해 “그동안 정말 많이 준비했다. 드디어 내 이름으로 첫 노래가 나온다”면서 “2년 넘게 이 곡을 준비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마음이 이번 노래에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고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게 어려웠다. 하지만 제가 어떤 음악을 통해 다시 시작하고 싶은지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여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앞서 박재정은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과 함께 부른 ‘두 남자’, 월간 윤종신 5월호 ‘여권’ 등을 통해 차세대 발라드 가수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미스틱은 “박재정은 짙은 감수성과 감미로운 음색을 갖고 있어 발라드의 정서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가수”라며 “가요계 대표 감성 뮤지션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박재정의 발라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