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로엔, 음원 가격 인상 기대로 장 초반 ‘강세’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음원 플랫폼 사업자들이 이르면 오는 2019년 음원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내 최대 플랫폼 사업자 멜론을 운영 중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상승했다.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은 28일 오전 10시 4분 기준 전일 대비 1000원 상승한 8만 4800원(+1.19%)에 거래되고 있다.

여기에는 음원 가격 인상에 대한 논의가 플랫폼 사업자들의 고성장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는 관측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투자는 로엔에 대해 빠르면 2019년 또 한 번의 음원 가격인상이 전망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국정기획자문위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사항인 ‘창작인의 저작권 수익분배기준 강화’의 일환으로 음원 수익 분배 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런 논의가 결국 음원 가격인상으로 귀결될 것”이라며 “음원 산업의 수익 구조상 수혜는 플랫폼 > 저작권자 > 소비자의 순”이라고 예측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