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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경규 “딸 연애 관여 안 해…최강희 감독 만나볼 것”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냉장고를부탁해' 이경규(사진=JTBC)
▲'냉장고를부탁해' 이경규(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경규가 딸 이예림과 전북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의 열애에 대해 "최강희 감독을 만나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38회에선 개그맨 이경규, 김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경규는 냉장고 공개에 앞서 "오늘 녹화 직전에 기사가 하나 올라왔다"며 딸 이예림의 열애 기사에 대해 말하는 김성주의 말을 들었다.

이경규는 이와 관련해 "우리 딸이 연애한다는 기사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라고 하더라. 딸의 인생이기에 특별히 관여하지 않는다"면서도 "최강희 감독을 만나보려고 한다"고 이예림의 남자친구 김영찬의 소속 팀 감독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이어 "가장 베스트 댓글이 '경규형이 허락하실까?'였다"며 누리꾼들의 재미있는 반응을 전했다.

이에 이경규는 "나이가 20대 초반인데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혀 개의치 않는다"며 덤덤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달 19일 이경규 딸 이예림의 열애 소식이 확산돼 관심을 모았다. 이에 축구선수 김영찬 소속팀 전북 현대 관계자는 "김영찬과 이예림이 사귀는 사이가 맞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정도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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