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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딸 조혜정, 영화배우로 BIFAN 레드카펫 밟는다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조혜정이 제21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레프카펫을 밟는다.

조혜정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제21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BIFAN2017)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함께한다.

국제 경쟁 부문인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에 영화 ‘숲속의 부부’(감독 및 각본 전규환)가 초청돼 주연 배우 자격으로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무대를 밟는 것. 국내 개봉 전인 ‘숲속의 부부’는 이날 월드 프리미어로 국내외 관객에게 첫 공개된다.

조혜정이 출연한 영화 ‘숲속의 부부’은 해고 노동자 성민(故 김성민)을 둘러싼 고통과 아픔을 표현한 판타지 스릴러 장르로 세상 끝에 내몰린 한 남자가 무너져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1부는 성민 아내(황금희 분)의 시선에서 풀었다면 2부는 노조 농성을 하던 평범한 한 가장 성민이 한순간에 일자리를 잃고 갈등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조혜정은 극중에서 성민이 산속에서 만나는 청소년으로 출연했다.

조혜정은 조재현의 딸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지난 2014년 영화 ‘뜨거운 소녀’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 MBC 에브리원 ‘상상고양이’,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MBC ‘역도요정 김복주’ 등을 통해 생기발랄한 매력으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차기 영화 ‘숲속의 부부’에서는 청소년 역을 능숙하게 소화해내며 색다른 연기 색깔을 보여줘 스크린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58개국 289편(장편 180편, 단편 109편)을 선보인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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