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정상수(출처=사우스타운)

정상수가 '쇼미더머니'의 문제아로 떠올랐다.

정상수는 1984년 3월 31일 서울 출신으로 2009년 그룹 RNB 멤버로 앨범'Truman Show'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이렇다할 앨범 활동을 선보이진 못했지만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자신의 이름을 건 앨범도 잇따라 출시했다.

'쇼미더머니3'로 인연을 맺은 후 시즌 4, 5는 물론 현재 방영 중인 '쇼미더머니6'까지 출연을 예고하며 장수생의 면모를 드러냈다. '쇼미더머니' 시리즈에서는 남성미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돌출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술 때문에 문제가 됐다.

지난 4월 '쇼미더머니6' 방송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 한 술집에서 난동을 피워 문제가 됐고, 지난 5일에도 서초동 인근 술집에서 일행과 시비가 붙어 경찰에 입건됐다. 이 과정에서 정상수는 현장 출동 경찰과도 시비가 붙어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 등도 더해졌다. 이 일로 정상수 측은 '쇼미더머니6' 출연도 하지 않고 자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렇지만 지난 18일 또 다시 서울시 관악구 이면 도로에서 술을 먹고 운전을 하다 고의로 옆 차량에 부딪힌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정상수는 혈중알코올농도 0.054%였던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