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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 2분기 매니지먼트 흑자 예상, 아이유 덕분?...현대차투자증권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아이유(출처=비즈엔터)
▲아이유(출처=비즈엔터)

로엔의 2분기 매출이 기대된다.

19일 현대차투자증권은 로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2000원 유지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2분기에만 로엔 유료가입자가 13만명이 순증하여 올해 상반기에만 총 25만명의 가입자가 늘었다"며 "아이유 음원 발표 등 1분기 대비 아티스트 활동 증가로 연예 매니지먼트 부문도 소폭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2분기 예상 매출액은 1376억원, 영업이익은 2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7%, 26.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성만 연구원은 " 몬스터엑스 월드투어 및 우주소녀와 에이핑크의 공연 일정 등으로 동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을 전망한다"며 "올해 8월 멜론은 AI 음성비서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카카오뱅크와 신규 제품 출시 등 카카오와 시너지 작업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라마사업부 매출은 내년부터 발생할 것이며, 약 4편의 드라마 라인업이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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